슬기로운 배우 고윤정이 휴식에 들어갔다.
17일 공개된 <엘르> 5월호 커버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을 마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푹 쉬고 있다. 처음에는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금방 심심해져서 작품 후시 녹음 일정이 있을 때면 내 분량이 없을 때도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준비해 둔 작품 공개를 앞둔 시기가 가장 뿌듯하고 설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준비해 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월 12일 공개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으로 변신한 고윤정은 돈독한 팀워크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동생들이 내게 던지는 질문에 대답해주는 과정에서 나 또한 많이 배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편해졌다.”라고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연기를 할수록 해보지 못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내 부족함이 보일 때, 그 부족함을 채울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항상 그래도 전날의 나보다는 나아지자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라고 연기를 향한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로 다시 한번 주연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고윤정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유튜브 필름은 <엘르> 5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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