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그룹 NCT 멤버 마크와 만났다.
정용화는 17일 오후 7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음악 토크쇼 '엘피룸(LP ROOM)'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정용화의 '엘피룸'은 아티스트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해 OST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가는 뮤직 스토리 토크쇼다. LP판이 가득한 바이닐샵 무드의 공간에서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고품격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지난 7일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한 NCT 마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마크는 "처음으로 내 돈을 주고 산 앨범이 씨엔블루의 '블루러브(Bluelove)'"라고 고백한 것에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도 진짜 재미있게 봤다"라며 정용화를 향한 깊은 팬심을 고백한다.
NCT, NCT 127, NCT 드림에 소속돼 있는 'N팀러' 마크는 일하러 갈 때 듣는 노동요부터 마지막 스케줄을 마치고 듣고 싶은 노래까지 다양한 인생 OST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또한 활동 및 멤버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며 죽이 척척 맞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뽐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마크가 '인간 이마크에게 어울리는 테마곡'으로 꼽은 이문세의 '소녀' 듀엣곡 라이브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마크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1999' 라이브까지 다채롭게 그려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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