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4’ 김종민, 짱짱한 축가 라인업 공개 “이적·린이 불러줘” (‘신랑수업’)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4.17 06: 24

‘신랑수업’ 김종민이 완성된 축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짭정은’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김태원의 결혼식에서 ‘1일 신랑 도우미’로 맹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의 ‘신랑 도우미’로 나선 김종민은 간식과 물을 챙겨주고, 차에 태워서 직접 식장까지 데려다주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김태원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신랑 입장을 했다. 문세윤은 김종민 역시 신랑 입장 때 노래를 부를 예정인 걸 언급하며 “노래 부르면서 들어가는 건 똑같지 않냐. 라이브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그렇다. 립싱크를 하겠냐”라고 웃었다.
미리 결혼식을 예습한 김종민은 “결혼식 사회도 많이 봤고 축가도 해봤고 하객으로도 많이 갔는데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결혼식이 달라 보였다. 발걸음이나 서있는 위치, 신랑 신부가 가면서 어디를 보는지까지 섬세하게 보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원 결혼식 축가에는 에이트 이현이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문세윤은 “축가 라인업 완성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축가 준비 완성됐다. 이적과 린이 해주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짱짱하네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하객 단체 사진 촬영이 끝나고, 김종민은 “부토니에르 받으실 분?”이라는 말에 신랑, 신부 앞에 섰다. 긴장하면서도 김종민은 부토니에르를 완벽하게 잡아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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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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