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승리 축하 드린다".
제주SK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서 부천FC에 0-1로 패했다.
제주SK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부천의 승리를 축하 드린다. 패배에 대해 할 말이 없다"라고 밝혔다.
결승골 상황에 대해 김 감독은 "골키퍼에게 특별한 말 하지 않았다. 실수도 실력이다. 특별하게 언급할 것은 아니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김학범 감독은 "부천팬들이 큰 응원을 보냈지만 프로 선수라면 이겨내야 한다"면서 "선수들은 분명 더욱 준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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