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원 “결혼 당일 불참 통보”..‘결혼 D-4’ 김종민, 걱정 가득 (‘신랑수업’)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4.16 21: 46

‘신랑수업’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신랑 도우미로 나섰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짭정은’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김태원의 결혼식에서 ‘1일 신랑 도우미’로 맹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김태원의 결혼식에서 1일 신랑 도우미로 나섰다. 그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서 태원이가 짭정은으로 활동을 했다. 같은 프로그램 하면서 친해진 동생인데 오늘 결혼한다고 해서 신부들 보면 항상 도와주시는 분이 있지 않냐. 제가 자처해서 동생 결혼할 때 예습 겸해서 보면서 배우면서 도와주려고 왔다”라고 인연을 밝혔다.

신랑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김태원을 향해 김종민은 “잠 안 오냐”라고 물었다. 김태원은 “약간 그렇게 된다. 그리고 문자 생각보다 많이 온다. 못 가서 미안하다고. 아침에도 막 전화온다. 못 가서 미안하다고 지금 어디 가야 된다고”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옹에서 이다해는 “연락 없이 안오는 사람도 꽤 많다”라고 해 결혼을 앞둔 박현호와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태원은 “그래서 지금 (하객이) 지금도 몇 명 올지 모른다”라고 했고, 김종민은 “하객 없으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태원은 “기쁜 날로 오신 거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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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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