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국수, 영화 '승부' 유아인 리스크에도 "이병헌 연기가 9단" 극찬('유퀴즈')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16 21: 14

‘유퀴즈 온 더 블럭’ 바둑 황제 조훈현 국수가 영화 '승부'의 주연인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16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조훈현 국수가 등장했다. 9세에 프로기사로 입단해 29세에 9단 타이틀을 단 그는 전관왕 3관왕, 세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영화 '승부'에 대해 놀라운 점이 있었다. 조훈현은 “영화 자체보다도, 이병헌 연기가 정말 대단하더라”라면서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유재석은 “특히 조훈현 국수님께서 시원한 모시 옷을 입은 것까지 똑같이 따라했다. 그런데 그렇게 바둑을 둬도 되냐”라고 물었다.
조훈현은 “제가 피곤한 모양이다. 다리 떠는 거, 담배 피우는 것, 내가 옛날에 저랬었지, 생각이 났다.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라며 이병헌을 칭찬하고 또 칭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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