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과 연계를 보여주는 획기적인 사례" 우석대, LiFE 2.0 성과공유회 개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4.16 19: 49

‘성인학습자 중심의 혁신모델 공유 및 지역 평생교육 미래 논의.’
우석대 미래융합대학이 16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계 구축사업(LiFE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우석대가 성인학습자 중심의 고등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며 축적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북특별자치도 RISE 사업과의 연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 미래융합대학이 16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계 구축사업(LiFE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우석대

성과공유회에는 박노준 총장과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 박병주 전국평생교육대학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 관계자와 평생교육 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했다.
‘고등·평생교육! 지역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성과공유회는 박병주 회장의 ‘LiFE+RISE’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대학생활 수기 공모영상 시청,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의 LiFE 2.0 사업 성과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석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LiFE 2.0을 기반으로 한 실천적 교육 모델을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대 미래융합대학이 16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계 구축사업(LiFE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우석대
박노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대학교는 LiFE 2.0 종합평가에서 구축형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지역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과 함께 지역사회와 호흡해 온 결과이며, 특히 현장 전문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성인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사회통합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전북의 고등·평생교육 허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가 축하영상을 통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국 최초 ‘이주민 생활지원사’ 도입, 수소모빌리티학과 설치, 지역혁신 아이디어 발표회 등 우석대는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과 지역·산업과 정책을 연결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하며, 오늘의 성과공유회가 더 큰 도전과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역시 “우석대의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은 지역산업과 연계를 보여주는 획기적인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성인학습자와 지역산업을 잊는 교육협력에 함께하며, 우석대와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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