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美 유학 두 아들 없이 홀로 여행 "배낭 하나 메고" [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4.16 19: 29

배우 오연수가 모처럼 소소한 여유를 즐겼다. 
오연수는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처음으로 말 좀 해봤어요 (What’s in My Ba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연수가 홀로 도쿄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오연수는 아들도 집에 없고, 남편인 손지창이 중국으로 출장간 틈에 홀로 일본 도쿄로 떠나온 여행을 밝혔다. 특히 그는 "'기회는 이 때다'라고 생각하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어제 밤에 도착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두 아들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터. 이에 남편인 손지창 없이 홀로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오연수의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오연수는 들뜬 모습으로 가방 속 단촐한 소지품들을 공개하는가 하면, 홀로 도쿄 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며칠 전 비행기랑 호텔만 예약하고 아무 계획 없이 혼자 떠났다. 원래는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인데 이런 여행을 처음 해본다"라며 스스로를 신기해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생 뭐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오로지 나에게 집중한 시간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연수는 지난 1998년 가수 겸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낳았다. 그는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남편과 딸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아내이자 엄마 윤지수 역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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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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