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윤진이, 생알로에 먹고 5kg 감량 "배고플때 먹어"..산후다이어트 팁 공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16 17: 25

배우 윤진이가 산후 관리법을 공유했다.
15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윤진이의 첫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과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출산 후 운동 복직근이개 등등 체형관리 방법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윤진이는 "복직개이근 운동은 숨으로 하는 운동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팁하나 있는데 복직근이개 운동하는 기계가 있다. 이게 어렵지 않나.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면 이런거 사셔서. 입에 물고 하면 된다.이걸 물고 바람을 불면 여기가 힘이 들어간다. 체크해봤는데 둘째를 낳아서 그런지 손가락 두마디가 들어가더라. 그러면 무조건 운동해야한다고 얘기하셔서 열심히 해야한다. 근데 잘 안하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제왕수술 후기, 회복 꿀팁을 묻자 윤진이는 "그건 진통제다. 그 전에 내가 준비해야할건 없다. 편안한 마음가짐. 진통제를 열심히 잘 맞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튼살 몸매 관리법에 대해 그는 "없다. 전 다 텄다. 크림을 열심히 바른다고 안 트고 이런것도 아닌것 같다. 임신 했을때는 다이어트 이런거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다. 왜냐면 괜히 내가 다이어트르 했다가 뭔가 문제라도 혹시 생기면 그때 내가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가?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걱정이 된다. 그런 생각 안 들도록 그냥 잘 드시고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다 드시고 출산 한달 후에 빼시는게 제일. 강추 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팬은 "생알로에 어떻게 먹었냐"고 물었다. 앞서 윤진이는"내가 이번에 (산후조리원에서) 새벽에 깨니까 너무 속이 쓰린거다. 이게 원래 계속 먹다가 갑자기 안먹으니까 위산은 계속 나오지 음식은 안나오지 속이 너무 쓰려서 생 알로에를 시켰다. 그걸 먹었더니 배가 안고파"라며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 꿀팁을 찾아냈는데 알로에다. 알로에 덕분에 뺀것 같다. 그리고 세끼 다 먹었다. 세끼를 다 먹었는데 다섯시 반 이후엔 안 먹었다. 다섯시 반에 저녁이 나온다. 그거 먹으면 안 먹는다. 군것질 안하고"라고 다이어트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던 바.
이에 윤진이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먹었다. 못드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 생 알로에를 컷팅한다. 위에를 깎아내고 하얀 부분만 먹는거다. 초록색 부분은 먹으면 안되다. 거긴 쓰다. 긜고 껍질은 얼굴에 뭐 나거나 너무 건조하면 껍질을 바른다. 끈적끈적한게 있어서 마사지도 한다. 제 몸에는 잘 받아서 그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근은 "그걸로 밥을 대신한다는게 아니라 세끼를 먹긴 하는데 배고프고 속쓰릴때"라고 전했고, 윤진이는 "새벽에 속이 엄청 쓰리다. 손가락 두세마디 만하게 . 근데 너무 많은 양을 드시면 안되고 정량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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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 윤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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