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태유·하윤경, 안은진 이어 ‘언슬전’ 특별출연..“몸만 와” 프러포즈 성공?(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17 06: 00

배우 문태유, 하윤경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격한다. 두 사람의 화끈한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6일 OSEN 취재 결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용석민 역의 뮨태유와 허선빈 역의 하윤경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특별출연한다.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측은 OSEN에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문태유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미워할 수 없는 신경외과 치프 레지던트 용석민 역을, 하윤경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성격의 신경외과 레지던트 허선빈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바. 
극 중 용석민과 허선빈은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용석민, 하선빈의 프러포즈 장면이 크게 화제를 모았던 바. 
허선빈이 용석민에게 “선배는 돈이 인생에 전부냐”고 묻자 “결혼하고 싶다. 지금 돈으로는 택도 없다”고 허선빈에게 간접적으로 프러포즈 했다. 이에 허선빈은 “내가 있어 그 돈. 오빠는 몸만 와”라고 했고 용석민이 어떻게 몸만 가냐고 하자 허선빈은 “아니면 숟가락 하나만 들고 오든가”라는 프러포즈로 화제가 됐다. 
이후 용석민과 허선빈이 결혼했는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문태유와 하윤경의 출연으로 결혼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안은진도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에 특별출연해 주목받았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안은진은 김대명과 결혼 후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추민하(안은진 분)는 남편의 전화를 받으며 “여보”라고 애정을 뽐냈고 "내가 더 사랑해"라면서 애교를 부렸다. 또 오이영에게는 신혼이라고 설명했는데 ‘슬의생’ 시리즈에서 러브라인을 그렸던 양석형(김대명 분)과의 결혼을 암시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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