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X최은경 OUT '동치미', 김용만X이현이X에녹의 '가족 화해 프로젝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4.16 08: 06

 2012년 1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MBN 간판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가 MBN 개국 3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한다. 국내 최장수 가족 토크쇼 타이틀을 지키며 긴 시간 사랑을 받아왔던 동치미가 더욱 공감 가는 이야기로, 더 속 시원해져서 찾아온다는 계획이다.
1. 새롭게 등장한 세 명의 MC, 친근함X새로움 모두 사로잡다
‘속풀이쇼 동치미’가 개편을 맞아 13년 만에 새로운 MC를 선보인다. 박수홍, 최은경의 뒤를 이어 ‘동치미’를 진행하게 될 새로운 MC로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발탁됐다. 친근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까지 보유한 김용만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현이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 또한 트로트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트로트 프린스’ 타이틀을 거머쥔 에녹이 MC로서 새롭게 보일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 다재다능 패널들의 솔직한 입담
배우 김영옥, 배우 김현숙, 개그맨 이홍렬,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이자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의 합류로 세월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준급 입담을 자랑하는 배우 김현숙과, 코미디언계의 대부 이홍렬까지 합세해 더욱 재미있고 신랄한 토크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자리까지 거머쥐며 뛰어난 입담을 자랑한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3. 공감 가득 코너로 시청자와의 거리감 좁힌다
13년 만의 개편을 맞이한 동치미가 색다른 코너를 선보인다. 특히 가족과 심한 갈등으로 의절까지 하게 된 출연자들을 한 집에 불러, 화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가족 화해 프로젝트’를 선보여 와해 된 가족이 동치미를 통해 화해에 이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동치미의 터줏대감 최홍림이 30년간 의절한 그의 형과 함께 출연한다. 깊은 갈등을 겪었던 형제가, 동치미를 통해 화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 밖에도 시청자들의 살아있는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코너, 출연자들의 입담을 뽐낼 수 있는 코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새 단장을 마치고 더욱 속 시원해진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19일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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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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