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사강이 올해 초에 한 수술을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만 세 돌을 맞는 강식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들과 학부모를 초대해 홈파티를 여는 하루가 펼쳐졌다.
사강은 “올해 초에 수술을 했잖아”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황정음은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물었고, 사강은 “그날도 아닌데 부정출혈 같은 게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사강은 “암표지자 검사를 받아보자더라.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이 와중에 내가 만약 암이라면. 나는 어떡하지가 아니다. 우리 애들은 어떡하지? 별 생각이 다 들더라”라며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사강은 “다행히 암은 아니었다. 큰 병원에 가서 다른 검사를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 빨리 수술해야한다고 그러더라. 그냥 두면 큰일이 된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잡고 입원을 하러 가는 날 못 일어나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사강은 “나중에 알고봤더니 안에서 파열이 됐더라. 7cm 정도가 파열이 됐다. 장기를 휩쓰는 상황이었더라”라고 전해 황정음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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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