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이상민의 만행을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준호가 이상민의 비밀을 폭로했다.
김진 목사는 자신의 고민으로 자신이 방송에 나올 때 아내가 잔소리와 지적을 한다고 말했다. 김진 목사는 "방송 일정을 알리지 않는다. 촬영장 가서 누구 봤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아내가 방송을 보는 순간 주책바가지, 제일 큰 형이 돼서 왜 혼자 망가지냐고 한다"라고 말했다.


성진 스님은 "사모님을 만나 봤는데 이만한 호인이 없다"라며 "목사님께 그 정도 잔소리는 약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성용 신부 역시 "나도 전 적으로 사모님 편"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진 목사는 "나 오늘 망했다. 집에 못 들어갈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이상민에 대한 죄를 이야기한다며 "입만 산 죄"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회식 때 제작진에게 명품 옷을 줬다. 근데 다시 달라고 하더라. 카메라 앞에서 다시 줘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진 스님은 "새치 혀로 잘못을 저지르면 혀가 문제니까 발설지옥이 있다. 혀를 뽑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성진 스님은 "혀를 최대한 뽑아내고 소가 쟁기를 갖고 온다. 그리고 갈아 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죄를 말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진 스님은 "혀가 또 난다. 고통만 계속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 목사는 "교회를 믿어라. 우린 간단하다 한 번에 불지옥으로 간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진 스님은 "우리는 가면 회생을 하면 다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기독교는 한 번 가면 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김준호의 죄를 이야기하며 "혼자 행복한 죄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우리랑 같이 있으면서 본인은 뒤로 연애를 하며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자를 밝힌 죄"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럼 형은 바로 불지옥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진 스님은 "남의 가슴에 불을 지른 거 아닌가"라며 "열불나게 만들면 가는 지옥이 있다. 화탕지옥. 무쇠 솥에 100도 이상의 물을 끓여서 삶은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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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