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상민, '7월 결혼' 김준호 축의금 내야 하나 고민 "상반기 결혼 몰려" ('돌싱포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16 06: 27

탁재훈과 이상민이 김준호의 새혼을 두고 축의금 고민을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탁재훈, 이상민이 김준호의 축의금 고민을 털어놨다.  
박세웅 교무는 "가정 생활을 하면 많이 부딪힌다. 종교인이라는 게 모든 걸 내려 놓는 삶인데 가정 생활만큼 좋은 수련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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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준호가 7월에 새혼을 한다"라고 말했다. 성진 스님은 "요즘은 새혼이라고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새로 출발해서 새혼"이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새혼이니까 축의금을 내는 게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이번에 연예계 결혼이 상반기에 너무 몰려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진 스님은 "회수할 마음이 있으면 내시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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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은 "우리가 안 내서 기분 나빠하면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이게 고민할 내용이냐"라며 "나한테 주시면 내가 장례식때 내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진 스님은 "결혼 하시는 분 행복한 마음으로 자비심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결혼에 '돌싱포맨'을 하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 역시 하차에 힘을 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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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불교에서는 살생을 금하고 있지 않나. 상민이 형이 얼굴에 있는 쥐젖을 죽였다. 그건 살생 아닌가"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진 스님은 "상민씨는 현명하게 행동했다. 준호씨도 빨리 시술을 받아라"라고 말했다. 
성진 스님은 바퀴벌레도 죽이지 않냐는 질문에 "해충은 박멸하는 게 맞다. 사찰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전문 업체를 부른다"라며 "우리 공간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한다. 모기 기피제가 있어서 산에 갈 땐 뿌리고 간다. 해충이라고 해도 살생은 조심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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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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