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역 같아” 박해준 子, 비주얼 어떻길래..유재석도 감탄 (‘유퀴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4.15 15: 30

배우 박해준이 잘생긴 비주얼의 두 아들을 자랑했다.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국민 아버지 배우 박해준! 알고보니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과(?) 가족 자랑하는 현실 관식 모멘트까지’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해준은 ‘부부의 세계’ 희대의 명대사였던 ‘사빠죄아(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에 대해 “이 드라마(‘폭싹 속았수다’)가 나오고 나서 ‘사빠죄아’는 잊혀졌습니다”라고 웃었다.

특히 ‘유퀴즈’ 촬영 현장에는 박해준을 응원하러 두 아들이 직접 방문했다고. 유재석은 첫째 아들을 보고 “(박)보검 씨 아역 같기도 하고, 느낌이 또 이어진다”고 말했고, 조세호도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의 반응에 힘입어 박해준은 “자랑하자면 ㅇㅇㅇ를 오랫동안 했다. 애들 자랑은 이렇게 기분이 좋다”며 현실 양관식 모먼트를 드러냈다.
박해준은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한예종에 덜컥 붙었는데 사실 잘렸다. 연기를 하고 싶어서 다시 입학했다’고 털어놨다. 박해준은 근10년을 학교에서 보냈다고.
유재석이 “등록금 마련도 힘들었을 것 같다”고 걱정하자, 박해준은 “어머님, 아버님께 너무 고맙죠”라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취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그는 “했죠. 전세로 잘 마련을 해주셔서”라고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생각보다 상당히 집에 의존적이었다. 놀라운 게 많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해준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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