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남자친구 마이큐와 함께 맛집 탐방을 즐겼다.
13일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채널에는 "김나영이 N번째 이상 방문한 찐 단골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나영은 실제 자신이 즐겨 다니는 맛집들을 찾았다. 그는 "이곳은 제가 요즘 굉장히 좋아하는 그런 곳이다. 저희 집이랑도 가깝다. 가볍게 상큼하게 한끼 해결할수있는 곳이어서 요즘 종종 가는 그런 곳"이라며 "여기서 식사를 하면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건강하게 사는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단골 카페를 찾은 김나영은 "저는 맛있는 커피집을 좋아한다. 근데 뭔가 느낌도 있으면서 가볍지 않게 커피를 하는 집 같다. 맛있다. 저는 진짜 커피를 드물게 마신다. 커피를 마시면 너무 화장실에 가고싶다. 이뇨작용이 너무 잘 돼서 진짜 아껴먹는다. 정말 맛있는 커피를 정말 먹고싶을때만 먹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번째 맛집을 찾은 김나영은 "이곳은 저희 동네에서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다. 여기는 가격대가 있다. 그래서 중요한 손님 대접한다거나 나를 위해서 ‘나 이정도는 좀 먹어도 돼’할만할때 오는 고급 한식집이다. 근데 모든 음식이 다 너무 맛있다. 되게 오래된 집이다. 제가 알기로는 20년 된것 같다. 내가 아는것만으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가지 아쉬운 접은 밥 양이 너무 적다. 그게 항상 맛있다. 그래서 꼭 한공기를 더 시켜먹는다"며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긁어먹었고, 이때 옆자리에 앉은 마이큐가 새로 온 밥 가져다주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으로 찾은 맛집에는 마이큐도 함께 카메라에 잡혀 반가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붙어앉아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 김나영은 "이곳은 제가 요즘 가장 애정하는 곳이다. 여기는 지금 예약이 되게 힘든 곳이어서 힘들게 예약을 했다. 근데 제가 여기 온다고 카메라를 준비했는데 집 앞에서 카메라를 놓고 나왔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맥주 일단 먹겠다"며 마이큐와 지인들과 함께 건배를 했고, 여기있는 모든 반찬이 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그 뒤 마이큐는 직접 김나영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촬영해 주기도 해 달달함을 더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돌보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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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