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고백' 이솔이, '사망설' 확산 "어떻게 해야..루머영상 내려주세요" 호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15 10: 04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고백 후 사망 루머에 시달렸다.
14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런 디엠이 하루에 수십통씩 오고.."라며 팬들에게 받은 DM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DM에는 유튜브 상에 확산된 이솔이의 사망 루머 영상을 제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팬들은 이같은 가짜뉴스의 확산에 "꼭 고소하시라",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걱정을 표했다.

이를 본 이솔이는 "저도 유튜브에 신고를 해봤는데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건 어떻게 막을수 있나요?"라고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 그는 "거짓 루머 영상 좀 내려주세요..ㅠㅠㅠ"라며 유튜브 코리아 계정을 태그해 간곡한 호소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6개월간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3년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에요. 건강하다고 믿고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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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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