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청취자들과 함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14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홈커밍데이. 마지막으로 라송♥라디오 결혼기념일 추카추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박소현의 러브게임’ 홈커밍데이를 기념해 진행된 공개 방송 모습이 담겼다. 보다 넓은 스튜디오에서 홈커밍데이 특집을 진행하며 청취자들을 초대한 ‘러브게임’. 청취자들 뿐만 아니라 허영지, 박소라, 윤지성, 골든차일드 이장준 등 게스트들도 모두 함께 했다.

박소현의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에 면사포를 쓴 박소현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박소현의 뒤에는 ‘라디오♥박소현 결혼기념일 특집’이라는 화면이 보여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소현은 지난 2021년. 라디오 20주년을 기념해 라디오와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랑 라디오’, ‘신부 박소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폴킴, 에일리, 노을이 축가에 참석했다. 당시 박소현은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몰랐어요(웃음)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사연들을 읽어드리면 ‘언니는 라디오가 있잖아요’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정말 저한테는 라디오가 남자친구, 남편 대신이었던 것 같아요. 10년 정도 사귀고 결혼한 느낌이랄까요? (웃음) 블랙데이에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기념 방송을 하게 돼서 의미 있고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라디오와 결혼식을 올리며 애정을 보인 박소현은 홈커밍데이와 함께 결혼 4주년을 축하했다. 50대 중반이 됐음에도 변함없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현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