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둘째 아들 때문에 집이 아닌 대학로로 절친을 초대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출연해 절친 최원영, 배해선, 김국희를 초대했다.
‘4인용 식탁’은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추억과 미담, 폭로전 등 날것을 그대로 털어놓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장현성은 집이 아닌 대학로로 절친을 초대해 시선을 끌었다.
김국희는 “오빠 덕분에 대학로 공기도 마시고 좋다”고 오랜만에 온 대학로에 반가워 했고, 장현성은 “지루하지가 않았다. 이렇게 대학로에서 만나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반면 최원영은 “형 대학로로 이사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장현성은 “그랬으면 좋았을 거다. 근데 집에 고3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이리로 오게 됐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한편, 장현성은 지난 2000년 배우 양택조의 딸 양희정 씨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큰 아들 장준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둘째 아들 장준서는 현재 고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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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