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개월차’ 엄기준 “신혼 생활? 잘 모르겠다..1년 넘게 혼전동거” (‘짠한형’)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4.14 21: 01

배우 엄기준이 신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 텐션 조상님 오셨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수로, 엄기준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엄기준에 “요즘 신혼 생활 어떠냐”고 물었고, 엄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엄기준은 “다들 그렇게 물어보시는데, 1년 넘게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하니까 그렇게 오는 느낌은 없다”며 “더군다나 결혼했던 타이밍에 공연을 거의 3개를 겹치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너무 감사하게도 내가 기준이 결혼식 사회를 봤다”고 알렸고, 엄기준은 감사하다며 자리에 일어나 90도 인사를 건넸다. 신동엽은 “그때 너무 좋은 영향과 기운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김수로는 “엄기준이 그런 의리가 있다. 나에게 평생 잘하는 게, 내가 기준이 누나 결혼식 사회를 봤다. 그 의리가 있으니까 진짜 잘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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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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