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배우 박형준이 맞선 두 번째 상대인 손보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영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형준의 세 번째 맞선이 그려졌다. 레스토랑 운영자인 김승미와 데이트를 하는 박형준은 설렘이 잔잔하게 깔린 채 있었다.
박형준은 “내가 더 완성되어야지 사랑이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년이 될 때까지 준비 중인 거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랑은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며 이 프로그램 시작 전 이런 마인드에 있었다. 그러나 김승미와 식사, 볼링, 마사지를 하면서 마음이 점차 열리는 게 보였다.
그런 박형준의 마음은 정해졌다. 박형준은 “제가 세 번의 맞선을 본 결과, 연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면서 “저는 손보미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손보미는 저를 존중하는 느낌을 받았다. 탱고라는 춤을 추면서 굉장히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선하고 예쁘고 눈도 크고, 편안했다. 대화를 서로 차분하게 편안하게 했던 거 같아서”, “절 어떻게 생각한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그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