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박형준이 세 번째 맞선녀 김승미와 애칭을 터 놓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영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형준이 세 번째 맞선녀 김승미와 식사 후 마사지, 그리고 볼링을 치러 갔다.
박형준은 “이따 음식도 먹으면서 운동도 할 수 있는 데를 가시겠냐”라며 데이트 코스를 제안했다. 그곳은 볼링 펍이었다. 김승미는 “제가 이기면 자기야, 형준님이 이기면 제게 애기야, 이렇게 부르셔야 한다”라며 재치 있는 내기를 건넸다. 이에 박형준은 요리하는 김승미를 위해 테이핑을 해 줄 생각까지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미는 내기이지만 박형준을 기꺼이 응원했다. 박형준은 “저 오랜만에 왔는데, 응원해줘서 그런지, 스트라이크도 치고 그랬다”라며 김승미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승미는 “제가 졌으니까 애칭 부를까요?”라고 말한 후 쑥스러운지 환하게 웃다가 "자기야"라고 말해 박형준을 밝게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