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가 정해인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6회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화보 촬영을 위해 한국으로 여행을 떠난 사랑이와 유토.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마친 두 사람은 탑승 시간을 기다리던 중 우연히 배우 정해인을 만났다.
평소 정해인 팬인 사랑이는 “나 너무 떨려”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이는 “사랑이 저렇게 쑥스러워하는 모습 본적 있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없다”라고 답했다.
떨리는 마음에 사랑이는 유토에게 함께 가달라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용기를 내 정해인과 인사했다. 믿기지 않는듯 사랑이는 “진짜 연기자 (정해인) 맞냐”라고 물었고, 정해인은 “맞다”며 미소지었다.
실물을 본 유토는 인터뷰를 통해 “얼굴이랑 키가 비율이 맞지 않다. 키는 엄청 큰데 얼굴이 너무 작고 키만 컸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고, 사랑이는 “아기보다 얼굴이 작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 역시 “‘내 아이의 사생활’ (찍는 중이냐)”라며 “이제 한국가서 촬영하는 거냐 여행으로? 너무 신기하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그는 “한국 도착해서 어디로 가요? 며칠동안 지낼 거냐. 많이 추울텐데 옷 잘 껴입고 즐거운 여행 보내길”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이는 좀처럼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았고, 유토는 마지막으로 “핸썸”이라고 인사했다. 정해인도 두 사람을 향해 “‘내 아이의 사생활’ 화이팅”이라고 응원했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후 유토는 “다음에 한국왔을 때 또 만나고 싶다”라고 했고, 사랑이는 “정해인 만났다. 진짜 신기하지 않냐. 같은 비행기라니”라며 정해인을 향해 손하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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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