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신장이식' 남윤수, 19금 SNS 해명했지만..이미지 타격 불가피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4 08: 37

배우 남윤수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보인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19금 게시물에 대해 해명했으나 여론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앞서 13일인 어제, 남윤수의 SNS에 여성의 중요부위를 풍선으로 형상화한 모습의 게시물이 리포스트되어 충격을 안겼다. 뒤늦게 이를 팬들을 통해 알게 됐다는 것. 남윤수는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 당했나”라며 운전석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해킹인가 봐야지. 눌린지도 몰랐네”라며 재차 본인이 직접 공유한 게시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효자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그였기에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남윤수는 장기기증 소식이 화제를 모으며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가 하면, 편찮으신 부친을 위해 자신을 신장을 기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남윤수는 SNS를 통해 “아버지께 좋은 나날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 두렵고 망설이는 일들 앞에서 선뜻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이식을 앞둔, 기다리고 계실 환자분들도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기도. 신장 기증으로 인해 상반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던 그였기에 다시 작품으로 복귀했을 때는 더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 “설마 진짜 남윤수일까”, 라며 충격의 반응과 함께 “실수 할수 있지”, “너무 몰아세우지 말자”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윤수는 2014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그는 ‘산후조리원’, ‘연모’, ‘오늘의 웹툰’,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서 활약했다.
19금 게시물 공유 후, 남윤수  소속사 측에서선 OSEN에 “저희도 팬들의 제보를 받고 SNS를 확인했다”며 “남윤수 배우가 운전 중이었고, 휴대폰은 주머니에 있다가 잘못 눌려 발생한 일”며 자신도 모르게 SNS가 올라간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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