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예은이 성형의혹이 터져 폭소를 안겼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 과거 민증이 공개됐다.
새 임대멤버 최다니엘과 함께한 가운데 두물머리로 이동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지예은에게 운전을 맡겼으나 지예은은 장롱면허였던 것. 그러면서 유재석은 제작진을 향해 “이양반들 무슨 얘기하나 , 운전 전혀 안 된다”며 화들짝 놀랐다.
계속해서 지예은의 운전연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먼저 4년전 지예은의 운전면허증을 확인, 과거 증명사진에 “이게 누구시냐”고 해 웃음짓게 했다. 지예은은 “틴트 좋아했던 어린시절”이라 하자 유재석은 “코가 없다 코가, 면허증 위조하면 콩밥 먹어야한다”며 폭소, “일단 면허증 확인했다”며 차에 올라탔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멤버들의 다음 목적지는 바로 ‘드라이브 스루(DT)’ 카페였다. 초보 운전자에겐 공포의 구간이지만, 지예은은 ‘먹짱 본능’을 발동하며 폭풍 주문에 돌입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언니·오빠들의 복잡한 주문 요청에도 막힘없는 주문을 진행, 무엇 하나 빠트리지 않는 완벽함을 선보여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운전의 긴장감을 식욕으로 이겨낸 지예은은 조수석의 유재석으로부터 ‘한 입만’이 아닌 ‘한 움큼’을 낚아채는 남다른 보법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먹짱 진기명기”, “여물 먹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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