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고윤정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린다.
12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회에서는 '마귀할멈' 서정민(이봉련)과 오이영(고윤정)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표남경(신시아)은 오이영에게 “첫날 수술실인데 서정민이냐. 내가 동창이니 특별히 알려주는 건데 율제에 유명한 풍토병이 돈다더라. 지랄병이라고. 그중에 서정민이 말기라더라. 말로 깐데 또 까고”라고 말했다.
이후 오이영은 수술실에 들어갔다. 서정민은 오이영에게 “내 별명 마귀할멈인 거 들었냐”라고 말했고 오이영은 “네”라고 대답했다. 누가 말해줬는지 묻는 질문에 오이영은 “1년차 표남경이라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오이영은 홀로 한 산모의 상태를 지켜보게 되었다. 오이영은 내진 후 ‘올풀’이라며 깜짝 놀랐다. 곧 아기가 나올 것 같은 것. 오이영은 서정민에게 ‘올풀’이라며 출산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급하게 온 서정민이 다시 한번 산모를 확인했고 “내진해 보니 2cm 열렸다. 1년차 선생이 아기가 보고 싶었나 보다. 너무 서둘렀네”라며 어이없어했다.
서정민은 오이영을 보며 “여기 전공의들 다 어디 갔냐. 의사 말이다”라며 무시했다. 결국 서정민은 구도원을 불러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후 오이영은 다시 한번 산모를 내진한 후 진짜 '올풀'이라며 연락을 했다. 서정민이 달려오는 사이 오이영은 병원 복도에서 산모의 아기를 받았다. 서정민은 이 광경에 믿을 수 없어 했고, 마무리를 한 후 오이영을 불렀다. 오이영이 자신의 잘못을 실토하자 서정민은 산모와 아이가 건강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라며,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생기면 진짜 마귀할멈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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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