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QS 첫 승+레이예스 호수비...롯데, 8회 강우콜드 승리→3연승+낙동강더비 위닝 확보 [부산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4.12 20: 50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0 8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8승 9패 1무를 마크했다.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반면, NC는 2연패로 루징시리즈를 당했고 시즌 성적 6승 9패가 됐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김민성(3루수) 전준우(지명타자) 장두성(우익수) 정보근(포수) 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이다.
NC는 권희동(중견수) 김주원(유격수) 손아섭(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박한결(좌익수) 김휘집(3루수) 오영수(지명타자) 김형준(포수) 서호철(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신민혁이다.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4회말 2사 1,2루 NC 다이노스 서호철의 좌익수 플라이볼을 몸을 날려 잡고 데이비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사직야구장에 많은 비가 내리자 관계자들이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데이비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롯데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전민재가 밋맞은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황성빈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고승민이 1루수 병살타를 치면서 2사 3루가 됐지만 나승엽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이어진 3회말 하위타선의 김형준이 볼넷, 서호철이 중전안타로 출루해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권희동의 번트 타구가 타석 밖에서 자신의 다리에 맞았다. 타구에 맞고 아웃 처리되며 1사 1,2루가 됐다. 김주원의 좌중간 타구를 좌익수 레이예스가 처리하면서 2사 1,2루가 됐다. 손아섭이 유격수 내야안타를 때리면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NC. 하지만 데이비슨이 패스트볼 3개에 대처하지 못하며 3구 삼진을 당해 기회가 무산됐다.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3회초 2사 3루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데이비슨이 1회초 2사 1루 NC 다이노스 데이비슨과 맞대결을 하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NC는 4회말 박한결과 김휘집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다시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영수가 삼진, 김형준이 다시 삼진, 그리고 서호철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한 번 기회가 무산됐다. 이번에도 좌익수 레이예스의 호수비로 실점을 차단했다.
롯데가 결국 5회초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전민재의 좌전안타와 상대 폭투, 황성빈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고승민이 삼진을 당했지만 나승엽의 볼넷으로 2사 1,3루 기회를 이어갔고 레이예스의 우전 적시타가 터져 2-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롯데는 데이비슨이 점점 안정을 찾아갔다. 5회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주원을 삼진 처리했고 손아섭을 2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면서 5회를 넘겼다. 그리고 6회 데이비슨과 천재환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고 김휘집을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완성했다. 6이닝 2피안타 5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4회말 2사 1,2루 NC 다이노스 서호철의 좌익수 플라이볼을 몸을 날려 잡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데이비슨이 4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롯데는 8회초 선두타자 장두성이 좌전안타로 나갔지만 도루에 실패했다. 이후 정보근이 중전안타를 때려내면서 1사 1루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때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미 경기 전부터 내리던 비는 쉬지 않고 내렸고 점점 굵어졌다. 심판진은 오후 7시 37분에 우천 중단 결정을 내렸다. 
실점 위기를 틀어막으면서 2점 차이를 유지했던 NC 입장에서는 이번 우천 중단 결정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NC 이호준 감독은 짧게 심판진에게 항의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 이미 새벽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 있던 상황. 결국 심판진은 그라운드 상태를 체크하고 경기를 강행하려고 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다시 선수들을 철수시켰고 8시 48분, 강우콜드 결정을 내렸다. 롯데 데이비슨은 한국 무대 4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거뒀다.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신민혁,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심판들이 비가 내리자 경기를 중단할 지 상의를 하고 있다. 2025.04.12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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