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한.문.철, 나 없었으면 안 됐어···문세윤, 예상 외 고집쟁이"('놀토')[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12 20: 09

‘놀라운 토요일' 래퍼 라이머가 '한.문.철'(한해 & 문세윤)의 제작자로서 솔직한 소감을 얻었다.
12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7주년 특집 고집쟁이들이 등장했다. 라이머는 “라이머다. 저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케이윌은 “방송을 보다가 라이머 때문에 너무 열이 받았다. 형을 그렇게 다 보여줘도 되는 거냐”라며 지적했다.

한해 소속사의 사장이기도 한 그는 “세윤이랑 처음 일을 해 봤다. 이렇게까지 신중한 아이인 줄 몰랐다. 스케줄 정리, 이야기, 다 컨펌 받는 기분이었다. 한. 문. 철 반응이 좀 있어서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기분이어서 뭐든 해 보려고 했었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라이머는 “그런데 문세윤이 ‘저희가 그럴 때인가요?’라며, 그런 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문득 그는 의기양양하게 “이거 거 아니면 못 끌고 왔다. 저 아니면 못 했다”라면서 “어쨌든 한. 문. 철은 계속 된다”라며 예고해 기대를 받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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