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2패' LG 거침없다, 잠실 라이벌 꺾고 또 3연승...염갈량 "비 오는 궂은 날씨에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께 진심 감사드린다" [잠실 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13 03: 10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연승을 달리며 14승 2패(승률 .875)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두산을 4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LG는 1선발 치리노스가 6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한 치리노스는 매 경기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4연패에 빠졌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시즌 2차전 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LG가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12 /cej@osen.co.kr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4연패에 빠졌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시즌 2차전 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LG 치리노스가 염경엽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12 /cej@osen.co.kr

필승조가 7회부터 가동, 박명근-김진성-이지강-장현식이 이어 던지며 영봉승을 합작했다. 
4회 김현수의 안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오지환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문성주의 우전 안타 때 2루주자 문보경이 홈에서 태그 아웃됐지만, 2사 만루에서 송찬의가 바뀐 투수 이영하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을 만들었다.
8회 1사 후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오지환의 우선상 2루타로 2,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문성주가 2루 베이스쪽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0을 만들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4연패에 빠졌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시즌 2차전 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LG 염경엽 감독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12 /cej@osen.co.kr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치리노스가 1선발답게 완벽한 피칭을 해주었고 승리조들이 자기역할을 확실히 해주면서 지키는 야구를 할수 있었다. 선발부터 중간 승리조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경기 초반 오지환과 송찬의의 타점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추가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오지환이 찬스를 만들어주고 문성주가 중요한 2타점 적시타를 쳐주면서 경기를 승리로 잘 마무리할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공격의 중요한 포인트에서 오지환이 2안타를 쳐주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매 경기 집중력을 발휘해주는 우리 선수들 칭찬해주고 싶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며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치리노스,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로 내세웠다.외야에서 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4.1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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