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月저작권료 '외제차 한대값'인데..♥김수미 "남편보다 많이벌어" 깜짝(관종언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12 18: 07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김수미가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3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연예인 남편보다 돈 잘 버는 화장품 CEO 개코 와이프 김수미, 첫만남부터 출산썰까지(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수미는 출산 후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소위말해 경단녀였다가 다시 일을 시작한거네. 처음 일 시작한다 했을때 두렵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수미는 "둘째 갖기 전부터 화장품 개발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둘째도 한방에 생겼어서.."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그럼 힘든 시간 아이 키우면서 7, 8년동안 육아 전념하고 어느정도 키워놓고 사업 시작하고. 그때부터 시작해서 잘되기 시작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 얘기가 왜 중요하냐면 팩트체크가 들어가야할것 같아서. 보니까 아내 수입이 개코 수입보다 좋았다? 개코씨 행사비 어마어마 할텐데 내가 알기로는. 음원비도 거기는 음원을 본인이 작업하지 않나"라고 궁금해 했다.
김수미는 "정확하게 남편이 얼마를 벌었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어쨌든 사업 시작했을때는 저도 많이 벌어서.."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이지혜는 "멋있다. 스타의 아내가 스타보다 많이 벌었던 때가 있었다? 이건 어떤 성공 스토리보다 멋있다"고 놀랐다.
그는 "왜냐면 그 힘든시기를 아이 낳고 정말 창밖을 바라보면서 내 삶은 뭘까 남편은 너무 잘나가고 (나는) 애 보는데 28살에. 그랬던 그녀가 8년후에 화장품 론칭해서 그러다가 우리남편보다 내가 더 잘버는 때가 왔어"라고 감동을 표했다.
문재완도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그 스토리를 인정하고 보는 사람들이 어찌보면 나대신 이걸 해낸 사람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거다. 수미씨를 보면서 위안받고 수미씨가 잘되면 내가 잘된것처럼"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그랬으면 너무 좋겠다 진짜로"라고 털어놨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11년 인플루언서 김수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개코는 과거 예능에서 "아내가 나보다 더 인기스타"라며 김수미씨의 높은 수입을 자랑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최자와 함께 '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에 출연해 "한 달에 가장 저작권료가 많았을 때 외제차 한 대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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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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