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故 김새론과 과거 교제설 제기..소속사 묵묵부답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4.12 15: 10

가수 우즈(조승연)이 故 김새론과 뒤늦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새론이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가수 A씨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A씨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A씨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익명으로 커피차를 보냈다. 김새론은 A씨와의 교제 사실을 주변에 숨김 없이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2022년 5월 결별했으며,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 역시 이별로 인한 후폭풍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네티즌은 가수 A씨가 우즈(조승연)이라는 추측을 쏟아냈고, 이와 관련해 우즈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의 유족들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인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수현의 소속사가 생전 김새론의 음주운전 범죄로 손해배상금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며 압박했고, 김수현은 이를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고인과 1년 여 정도 교제했다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고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