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이 과거 누나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 적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에 받는 가운데 다둥이를 꿈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 신혼집에는 13남매 중 막내 남동생이 찾아왔다. 남동생이 교복 사줘서 고맙다고 하자 남보라는 “나 소원 하나 들어줄 수 있어?”라며 “여자친구 생긴다면 같이 만나게 해줄 수 있는지”라고 물었다.
남동생이 거절하자 남보라는 “내가 솔직히 너보다 20년은 더 많이 살았잖아.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하니까 내가 먼저 봐줄게”라고 설득했다. 이를 본 김재중은 “똑같네요. 저희 집안이랑”이라고 몸서리쳤고, 남보라는 “여자는 여자가 봐야 된다”라고 적극 주장했다.
김재중은 “싫은데”라고 했고, 붐은 “왜 자꾸 집에 들어오라고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우리 소굴로 들어와야”라고 말해 김재중을 다시 한번 몸서리 치게 했다.
붐은 “재중 씨 누나들도 소굴로 데려오라고 헀죠?”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그 말에 속아서 예전에 소개해 준 적 있다. 정말 사적으로 연락을 해서 밖에서 만나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게 얼마나 불안한지 아세요?”라며 남보라 막내동생에게 “영일아 넌 하지마라. 너만큼은 정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끝까지 참아야 돼. 알았지?”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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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