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개국공신' 강지영 아나 퇴사 "더 큰 바다로 나아가고자 결심" [전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1 20: 30

JTBC 방송국 개국공신인 강지영 아나운서가 퇴사 소감을전했다.
11일, 강지영이 개인 계정을 통해 "이렇게 멀리까지 헤엄쳐 오게 될 줄은 몰랐다, 돌아보니, 어느덧 14년이 지났네요"라며 "2011년 개국부터 지금의 JTBC가 있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또 든든했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더 큰 바다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심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씩씩하게 또 한 걸음 나아가 보려 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며 퇴사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강지영 SNS.
이렇게 멀리까지 헤엄쳐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돌아보니, 어느덧 14년이 지났네요.
2011년 개국부터 지금의 JTBC가 있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또 든든했습니다.
정말 해마다 각기 다른 빛깔로 채워진, 다채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더 큰 바다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심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씩씩하게 또 한 걸음 나아가 보려 합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웃으며 건승을 빌어주신, 따뜻한 환송의 인사를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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