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LG, 관중 신기록 '개막 8연속 매진 19만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11 18: 19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개막 후 8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KBO 신기록이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 '잠실 라이벌전'은 일찌감치 매진이었다. 
LG 관계자는 겅기 시작을 한 시간 앞두고 "LG-두산 경기는 매진되었습니다. 총 관중 2만3750명으로 매진 시각 17시 25분 입니다.  LG 트윈스 2025시즌 개막 이후 홈 전경기 매진이며, 여덟번째입니다"라고 밝혔다. 

OSEN DB

LG는 3월 22일~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2연전, 25일~27일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4월 4일과 6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4월 5일 KIA전은 우천 취소됐다. 주말과 평일 관계없이 LG 홈경기는 모두 매진이다. LG는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총 관중 19만명을 기록했다. 
LG는 지난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LG는 지난해 139만 7499명(73경기)을 기록,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138만 18명을 넘어선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LG는 송승기,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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