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규혁♥' 손담비, 오늘(11일) 득녀..결혼 3년만에 엄마 됐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4.11 15: 26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 3년 만에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11일 오후 관계자에 따르면, 손담비는 이날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예쁘고 소중한 첫 딸을 출산했다. 현재 남편 이규혁이 고생한 아내 손담비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지난해 9월 감격적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동안 손담비는 개인 채널 '담비손 DambiXon'을 통해 임신 과정 및 일상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임신 후 몸에 큰 변화가 있지만, '처녀 때로 돌아가면 되지!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이 있다"며 "내가 결혼하고 아기를 가졌으니까 대중들이 봤을 때 '황금기는 아니다. 지나갔다'고 생각할 거다. 하지만 손담비의 인생에서 봤을 땐 지금이 제일 황금기다. 일 적으로는 황금기는 아닌데 여자 손담비로서는 지금이 화양연화"라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또한 출산 이틀 전에는 "이제 정말 따봉(태명)이를 만날 날만 남았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가득한데 따뜻한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된다. 건강하게 따봉이 출산하고 돌아오겠다"며 초보맘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키스 앤 크라이'(2011)에서 만나 1년간 비밀 연애를 하다 헤어졌는데, 이후 10년 만에 운명처럼 재회했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 hsjssu@osen.co.kr
[사진] 손담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