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와 최보민이 '오빠들'과는 색다른 존재감을 펼친다.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 연출 김지훈,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이진우(고스트나인)와 최보민이 특별 출연해 노정의(바니 역)의 인생에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인물로 활약한다.
극 중 이진우는 바니(노정의)의 학창 시절 미술 교생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바니가 거침없는 손길로 교생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을 만큼 수려한 외모로 중학생 바니의 마음을 점령하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바니의 '얼빠' DNA를 깨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바니에게 잊히지 않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어 최보민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힐끔거리는 피지컬과 비주얼을 겸비한 예인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으로 출연한다. 출중한 외모와 무심한 듯한 그의 면모는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만든다고. 또한 그는 바니의 친구 권보배(남규희 분)와 연영과 동기인 만큼 바니와 종종 조우하며 그녀의 연애사에 소소한 자극을 안길 예정이다.
이처럼 '바니와 오빠들'에서 노정의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제공하는 이진우와 최보민은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해 두 배우의 출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별 출연만으로도 설레게 만드는 이진우, 최보민을 만날 수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1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