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남창희가 비연예인과 1년 아닌 3년 째 열애 중이라 밝혀 결혼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0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남창희가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홍진경은 딸의 미래 남편이 두 사람 같은 남자 만나라고 했다고. 연애는 조세호, 결혼은 남창희라고 했다.최근 품절남이 된 조세호가 왜 결혼 아닌 연애 상대인지 묻자 홍진경은 “당시 세호가 친구들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라며“지금은 결혼 후 달라져, 집에 일찍 들어간다”고 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1월,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어느 덧 결혼 7개월차인 조세호.드라마에서 내심 꿈꿨던 신혼 로망이 있었다는 조세호는 “보통 아침에 아내 출근할때 배웅해 까치발들고 뽀뽀한다”며 수줍어했다.

특히 조세호 결혼식에서 남창희가 부토니에를 받았다고 했다.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자 남창희는 비연예인과 연애를 언급,이전에 알려진 ‘1년’이 아닌, 연애 ‘3년차’라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혹시 좋은 소식이 있는지 묻자 남창희는 “그러려고 노력 중, 구체적인 계획 없다”며 결혼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지금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이 결혼을 강력 추천한다고. 남창희는 “누군지 묻지 않고 결혼하라고 해,본인 결혼생활이 행복한 것”이라며 결혼 전도사라 했다. 남창희는 “나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 것”이라 했고 모두 “조만간 좋은 소식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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