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썩을 것 같다" 소유진…父=박영규, 짱짱하다는 새엄마 칭찬에 '경악' (‘빌런의 나라’)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10 22: 23

'빌런의 나라’ 박탐희가 남편 박영규가 바람을 피는 것 같다며 오열했다.
10일 전파를 탄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는 오유진(소유진 분)이 김미란(박탐희 분)의 TMI 아빠 토크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영규(박영규 분)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오해한 현 부인 김미란은 영규의 딸 오나라(오나라 분)와 오유진 앞에서 오열을 했다. 이를 본 오나라는 “아니, 아빠한테 딴 여자가 있기에는 현실적으로 좀 어렵진 않을까? 오늘 내일 하시는 양반인데”라고 말했다.

김미란은 “야 네가 뭘 알아? 우리 선생님 아직 짱짱하셔”라며 “서서방이랑 송서방은 쨉도 안될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나라와 오유진은 급하게 부엌으로 자리를 이동, 오유진은 “귀가 썩을 거 같아”라며 표정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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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런의 나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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