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2 - 페루밥’ 최다니엘이 전 여친 레시피로 퀘사디아 요리를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대장정의 끝을 앞둔 ‘페루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다니엘은 시그니처 메뉴인 스위트 퀘사디야를 만들었다. 최다니엘은 “제가 초딩입맛이다. 어느 나라 어느 아이들이 먹어도 맛있어 할 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다니엘은 “제가 하는 요리가 사연 있는 요리다. 한 때 아주 좋게 지냈던 친구가 해줬던 요리인데 너무 맛있어가지고 그 뒤부터 평소에도 가끔씩 해먹고 있죠”라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그래서 이거를 할 때면 그 친구가 생각이 나요. 누군지 궁금하시죠? 그거는 말 못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최다니엘은 전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최다니엘은 “잘 지내지? 맛잇는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어느날 내가 페루를 갔는데 그 음식이 생각 나더라고. 고마워. 잘 지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정글밥2 - 페루밥'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