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2 - 페루밥’ 류수영이 100인분 식사를 만들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전파를 탄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대장정의 끝을 앞둔 ‘페루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페루즈는 안데스 초등학교에서 100인분의 어린이 요리를 하게 됐고, 어떤 음식을 하면 좋을지 고민에 빠졌다. 류수영은 페루 꾸이로 달볶음탕이나 찜닭을 만들면 어떠냐고 의견을 냈다. 결국 살짝 매콤한 안동찜닭을 만들기로 했다.
페루즈는 우루밤바 재래시장을 찾았고, 아이들 입맛을 위한 식재료 구매에 나섰다. 최다니엘은 양말에서 지폐를 꺼내 계산을 했다. 이를 본 사장님은 표정을 구겼고, 허영지는 “극혐하는 표정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체급식까지 1시간 남았다는 말에 페루즈는 당황했다. 류수영은 “밥도 없고요, 소야(소시지 야채볶음)만 됐어요. 망했어요”라며 아직 준비되지 않은 메뉴를 언급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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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밥2 - 페루밥'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