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반짝 투스젬+키티 귀걸이→로브 코트까지..파격 교수님룩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4.10 16: 13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카이스트에서 파격 교수님 패션을 선보였다.
9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하며 AI와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제기했다.
특히 이날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에서 진행된 ‘지드래곤 우주음원 송출 프로젝트’로 인해, 지드래곤은 한국 최초의 SETI 프로젝트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스페셜 토크쇼가 9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렸다.지난해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지드래곤(G-DRAGON)이 행사에 참석해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했다.지드래곤이 토크쇼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5.04.09 /cej@osen.co.kr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스페셜 토크쇼가 9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렸다.지난해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지드래곤(G-DRAGON)이 행사에 참석해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했다.지드래곤이 토크쇼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5.04.09 /cej@osen.co.kr
지드래곤은 자신의 음악을 우주로 보내는 것에 대해 “어딘가 닿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매우 설렌다”며 “송출된 ‘홈스위트홈’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한 곡이기에 그룹명인 빅뱅으로 제 집을 보낸다는 의미가 있어 더욱 특별하다. 실현 가능한 기술 덕분에 가수로서 가장 아끼는 곡을 우주로 보내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지드래곤의 패션. 지드래곤은 지난해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되며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교수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임명식 당일에도 파란 수트를 입었던 지드래곤은 이번 토크쇼에서는 아가일 체크 니트 조끼와 블랙 스트라이프 수트 셋업을 갖추고 블루 체크 패턴이 눈에 띄는 로브 코트를 착용했다.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스페셜 토크쇼가 9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렸다.지난해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지드래곤(G-DRAGON)이 행사에 참석해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했다.지드래곤이 토크쇼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5.04.09 /cej@osen.co.kr
여기에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샤넬의 슈즈와 노란색 삭스를 착용하며 색감을 살렸다. 더불어 이야기 도중 치아에 박힌 투스젬과 키티 모양 귀걸이, 도트 무늬의 네일 등 평소 보았던 교수님들의 패션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환호를 얻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를 열고 약 6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어 오는 5월부터 전 세계를 돌며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예고해 기대가 고조된다. 5월 10일, 11일 양일간 도쿄를 시작으로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는다.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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