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구단 삼성화재 발전 위해..." 임도헌 전 대표팀 감독, 삼성화재 신임 단장 선임 [공식발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10 10: 03

임도헌 전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삼성화재 블루팡스 신임 단장으로 부임한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0일 "임도헌 전 국가대표 감독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임도헌 신임 단장은 2006년부터 삼성화재 블루팡스 코치로 7회 우승에 기여했고, 감독으로 승격해 두 시즌을 이끌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선수로서는 1993년 현대자동차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2002년까지 활약한 바 있다.

임도헌 삼성화재 신임 단장 / OSEN DB

삼성화재 구단은 "임도헌 단장이 선수 및 지도자로 프로 및 국가대표 감독을 두루 거친 경험을 높게 평가해 배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임도헌 단장은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한국배구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명문구단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도헌 단장은 5월 1일 선수단 및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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