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와 박선영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9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제주도 여행을 하며 함께 장을 봤다. 김일우는 "선영이를 만나서 처음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라며 아침에 먹을 식재료를 구매하며 설레했다. 두 사람은 마트에 있는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나왔다.
숙소로 돌아온 박선영은 거울을 보면서 화장을 체크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갑자기 이를 닦기 시작했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라며 폭풍 양치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어색한 듯 바닷가를 바라봤고 비양도 에 있는 등대를 발견하고 함께 감상했다. 김일우는 "오늘의 메뉴는 내가 만들어 본 건 아닌데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김일우의 앞치마를 매줬고 두 사람은 가까워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일우는 문어를 손질했고 이 모습을 본 박선영은 김일우의 얼굴을 보며 "우리 일우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에 MC들은 설레했지만 김일우는 "나는 문어에 집중하고 있었다"라며 뽀뽀의 기회를 놓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이다해는 "문어에 집중하고 있는 게 자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종민은 "저럴 땐 바로 이렇게 확"이라며 뽀뽀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일우는 전복을 닦기 위해 솔을 찾았지만 없어서 칫솔을 생각해냈고 박선영은 괜찮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문세윤은 "선영님이 쓴 칫솔을 써도 괜찮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일우는 "나는 쓸 수 있다"라며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식사를 하며 와인을 마셨다. 김일우는 "오늘 그냥 술 먹고 그냥"이라고 말했고 이에 박선영은 "확 자려고 그러나"라며 과감한 19금 멘트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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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