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구본승 썸 깨지나…우희진, "내가 구본승 첫사랑, 교회도 찾아와" ('라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10 06: 59

우희진이 구본승의 첫사랑이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우희진이 김숙과 썸으로 화제를 모았던 구본승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우희진은 '오만추'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우희진은 "처음에 숙이한테 연락이 왔다. 예능 어렵지만 너랑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소개팅 같은 건데 친한 사람들끼리 여행가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우희진은 "시작해보니까 소개팅처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희진은 "지상렬씨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주변에서 좋은 사람이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 실제로 뵈니까 걸어 들어오는데 멋지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유머 코드가 안 맞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우희진은 "나랑 안 맞더라"라며 "케미는 안 생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우희진은 "구본승씨와는 드라마를 같이 했다. '오만추'에서는 얘길 안 했지만 내가 다니던 교회에 나를 보러 왔다고 하더라. 예전에 방송에서 구본승의 첫사랑으로 나온 적도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희진은 "이 이야기를 나도 안 하고 구본승씨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김숙과 구본승이 썸을 탔다는 이야기에 "윤정수씨는 어떻게 됐나. 다들 많이 갈아 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우희진은 "촬영을 하는데 윤정수씨한테 전화가 왔다. 내가 전화 받아서 숙이는 연애 프로그램 촬영하는데 화 나냐고 물어봤다. 내가 스타일리스트인 줄 알았나보다. 코디언니 내가 왜 화가 나요. 내가 왜 화가 나요 하고 소리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동주는 "차를 타고 가는데 지령이 있었다. 손을 3분간 잡으라는 게 있었다.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죄송했다. 밤에 운전하니까 운전 때문에 손을 놓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손을 놓아야 하니까 그게 너무 아쉬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황동주는 "손을 닦고 잡았는데 계속 나더라"라고 이야기해 떨리는 당시 마음을 이야기했다.
우희진은 지상렬과 손 잡기에 대해 "우린 쿨하게 3초 잡았다"라며 "나는 그런 걸로 설레진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이면 설렐텐데 처음 본 사람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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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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