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통합우승으로 김연경의 라스트댄스가 화려한 피날레로 막을 내렸다.
김연경의 라스트댄스로 큰 관심이 쏠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전은 5차전까지 전 경기가 매진되면서 다시 한번 여자배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KBSN스포츠가 중계한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은 전국가구 시청률 2.784%를 기록하며 여자배구의 뜨거웠던 시즌 마무리를 했다.
여자배구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열린 프로야구 경기 중 최고 시청률인 KIA와 롯데 경기의 1.727%를 압도하는 기록이다.
V리그는 종료됐지만 여자배구 시즌은 아직 끝이 아니다. 마지막까 지 뜨거웠던 여자배구의 인기를 이어갈 이벤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6년만에 부활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 매치다.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V리그 챔피언결정전 을 마친 흥국생명의 정윤주와 정관장의 염혜선부터, 강소휘, 박정 아, 이다현까지 V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태국에서도 걸출한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일본 SV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핫타야 밤룽숙, 탓타오 늑창, 낫타니차 짜이샌, 돈펀 신 포의 참가가 확정되었다. 또 2년 동안 V리그 코트를 누볐던 한국도 로공사의 타나차도 명단에 포함됐고 태국의 국민 감독 키아티퐁까 지 태국 올스타팀의 감독으로 참가하며 대회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 다.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4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며 경기 이외에도 플리 마켓과 야외 콘서트, 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KBSN 스포츠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을 19일 오후 1시 50분부터, 2차전은 20일 오후 5시 50분 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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