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재벌 친구 덕에 수백 만 원 명품 협찬도 공짜···C넬 선글라스 선물까지('A급 장영란')[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09 20: 50

'A급 장영란' 장영란의 친구 이모란이 장영란을 위해 옷방을 공개했다.
9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옷만 넣는 집이 따로 있는 장영란 재벌친구의 상상초월 드레스룸(20년 모음'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집은 이모란의 작업실 겸 의상실이었다. 이모란은 대단한 오드리 헵번 스타일로 변신한 채 나타났다. 액세서리는 온통 C넬이었다.

실내 슬리퍼까지 D올로, 집안은 럭셔리했다. 이모란은 “여기는 어떻게 보면 원장실 겸, 메이크업실 겸, 드레스룸 겸이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영롱한 푸른빛 상판이 은은하게 빛나는 테이블은 무려 800만 원이었다. 이모란은 "테이블은 바닷속에서 건져 올린 천연 보석으로 상판"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모란의 남편은 가구 관련 일을 하는 대표로, 직접 북유럽 가구를 일일이 들여와 꾸몄다.
이모란은 “L이비통 브랜드 매니저가 나더러 ‘저 내새끼예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안 살 수가 없었다”라며 화려한 귀걸이부터 자랑했다. 이모란은 “C넬 목걸이는 한 160만 원 정도 한다”라면서 자신이 차고 있는 목걸이 가격을 알렸다.
그러던 이모란은 “언니 방송할 때 협찬으로 무조건 다 갖고 가라”라며 자신의 것을 부러워하는 장영란에게 통 크게 말했다. 장영란은 “본인이 고생한 흔적이어서 본인이 차야 좋지 않겠냐”라며 이모란의 수고를 걱정했다.
화려한 밍크와 다양한 구두와 백이 가득한 옷방까지 거치자 장영란의 입은 더욱 떡 벌어졌다. 이모란은 “이건 지미추다. 핑크 부츠는 DP용이다. 그냥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샀다”라며 신지 않고 DP용으로만 사는 신발도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더욱 놀랄 사건이 있다. 옷방이 하나 더 있다”라며 놀라워했고, 이모란은 “여긴 옷방이라기 보단 메이크업실이다”라며 정정해주었다.
이어 이모란은 “우리 피디님이랑 장영란 덕분에 20년간 고생한 걸 한 번에”라고 말하다가 울먹거리며 C 브랜드 선글라스를 선물로 건네 장영란을 감동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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