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데뷔 첫 1회 리드오프 홈런 '쾅'...에르난데스 또 1회말 실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09 18: 42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데뷔 첫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송성문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키움은 이날 송성문(2루수) 푸이그(좌익수) 이주형(중견수) 최주환(1루수) 박주홍(우익수) 전태현(3루수) 김웅빈(지명타자) 김재현(포수) 김태진(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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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1회말 LG 선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직구(149km)가 한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벼락같은 스윙으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치는 순간 홈런 타구였다. 우익수 홍창기는 타구를 쳐다만 보고 펜스로 움직이지도 않았다. 
송성문은 데뷔 첫 1회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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