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직거래 사기 피해→경찰 신고.."잡아보겠습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4.09 17: 25

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사기 피해를 당해 직접 경찰서로 향했다.
혜림은 9일 자신의 SNS에 "잡아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 마포경찰서 건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혜림은 경찰서 신고 내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 접수된 신고 내역에 따르면 범죄 유형은 직거래 사기로, "다중 피해 사건으로 확인되어 경찰서에 접수됐다"고 안내했다.
앞서 혜림은 지난달 25일 인터넷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뉴스 보니까 저같은 사례들이 많더라고요.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때 카톡으로 연락하라는 거, 결제할 때 외부 링크 보내는 거, 수수료 1천원 안 보냈으니 다시 보내라는 거 사기입니다.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특히 혜림은 "아이들 책 사다가 당했어요"라며 "엄마들 마음 이딴 식으로 이용하지 마세요"라고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마음을 범죄에 이용하는 사기꾼들에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혜림은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2022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그는 지난해 12월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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