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홍이삭 등,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 삼척편 합류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4.09 16: 16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도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오는 4월 12일 강원도 삼척시 이사부 독도기념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GREEN듯 봄’을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다른 지역과의 공연과는 다른, 페스티벌 형식의 스페셜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10CM’, 섬세한 감정선, 섬세한 보이스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K- 밴드신의 최고 루키 ‘드래곤포니’, 따뜻한 보이스의 꾸안꾸 가수 ‘김수영’, 탄산처럼 청량한 5인조 밴드 '몽돌', 해외에서 먼저 각광받은 싱어송라이터 ‘담담구구’가 출연한다.

음공협 관계자는 “이번 삼척 공연은 페스티벌 형식으로 준비했으며 단순한 음악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다채로운 체험을 연계하여 삼척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전국 순회 무료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지난 4월 10일 열린 오산편은 소수빈, 최유리, 레터플로우, 새벽공방이 출연하여 8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뜻깊은 무대로 감동을 주었다.
한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3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cykim@osen.co.kr
[사진] 음공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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