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연패 빠진 최하위 한화, 에이스 폰세만 믿는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09 11: 3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코디 폰세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다. 
전날 경기는 두산의 승리였다. 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김기연이 한화 이상규의 초구를 공략해 2루수 키를 넘어가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한화 코디 폰세. 2025.03.28 / dreamer@osen.co.kr

공동 4위 두산은 2연승과 함께 시즌 첫 5할 승률(7승 7패)에 도달했고, 최하위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4승 10패가 됐다. 
한화는 끝내기패배 설욕을 위해 에이스 폰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폰세의 시즌 기록은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4로, 최근 등판이었던 3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역투에도 노 디시전에 그쳤다.
두산은 첫 만남이며, 잠실구장 마운드도 처음 오른다. 
이에 두산 또한 에이스 콜어빈으로 맞불을 놨다. 콜어빈의 시즌 기록은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폰세와 마찬가지로 한화는 첫 만남이며, 홈구장인 잠실구장은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9로 적응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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